특별한쵸콜릿의사진이야기

삭막한 빌딩속에서 전통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들 중에 하나인 궁궐

오늘은 궁궐 중에서 경복궁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경복궁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역이나 5호선 광화문 역에 내리면 금방 찾아볼 수 있고 버스를 통한 접근도 좋은 곳입니다.

다만 경복궁에 입장하고자 한다면 관람료를 내야하는데

어 른 (19세 ~ 64세) : 3,000원 / 2,400원 (단체 10인 이상)
만 18세 이하 : 무료

입니다.

위 요금 체계는 추후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도 있으므로 가시기전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관람료를 확인해 보고 가시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입장시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3월~10월	오전 9시 ~ 오후 6시 ( 입장은 오후 5시까지 )
11월~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 입장은 오후 4시까지 )
매주 화요일은 쉽니다.
상황에 따라 관람시간 단축ㆍ조정 등 탄력적 운영 가능함 휴관일인 화요일에 방문하시는 일이 없도록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복궁으로 출사를 가게되면 되게 많이 이용하는 코스가 광화문 -> 수문장 교대식 -> 민속박물관 -> 근현대 골목 -> 경희루 -> 각종 건물 -> 청와대 포토존을 돌아서 다시 광화문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경복궁에서 청와대 포토존을 나가고 들어올 때 표검사를 한다고 하지만 워낙 많은 인원이 다녀가기에 특별히 검사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워낙 넓은 공간이기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돌아보시는 것이 좋고 경희루나 향원정 같은 유명한 장소 뿐만이 아니라 구석 구석 숨어있는 이쁜 장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경복궁으로 만족을 못 하신다면 경복궁 관람 후 인사동이나 쌈지길 또는 청와대로 이동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서울 성곽길을 아신다면 성곽길을 구간을 돌고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청계천은 도심속을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여러 모습들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있는 장소입니다.

산책 겸 다녀오기에도 괜찮은 곳이고 종종 거리예술이 펼쳐지는 장소기에 청계천 홈페이지에서 미리 행사를 확인하고 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너무 길어서 하루 종일 걸어다니면서 보기에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는데

청계천 주변 명물, 맛집, 유명 출사지를 연계해서 부분 부분으로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게 청계천에서 행사를 한다고 한다면 청계천 시작 지점인 청계광장에서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에도 다리 밑이나 작은 공터에서 행사가 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계천 도보여행 코스가 1, 2코스가 존재하며 미리 인터넷 예약시 안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청계전 정기 행사 중 유명한 것이 등불 축제 입니다.

등불 축제는 국내외 멋진 등불들을 청계천에 전시를 하는 것인데 매년 진핸될 수록 등불 수도 많아지고 사람들도 많아집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보다는 조금 늦은 시각에 방문에서 여유롭게 보는 것도 좋고

아니면 청계천에 내려가기 보다 도로 위 도보에서 망원렌즈로 촬영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자칫 사람들에 떠밀려 구경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청계천 주변 정보는 인터넷을 검색해 보시거나 청계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은 조성되고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순간부터 출사장소로 집중을 받은 곳이지요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은 장소입니다.

광화문 광장에 앉아 계시는 세종대왕 동상 밑으로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이 입구로 들어가면 세종대왕과 한글을 홍보하는 홍보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가족단위 출사도 좋고

개인 혼자 다녀도 좋고

단체로 가도 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장소가 넓지는 않기에 조금 걷다보면 구경이 다 끝나버린다는 단점이 있네요.

광화문 광장에서 바라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 장군 동상

이 세군데 촬영하고 나면 더 이상 촬영 포인트가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여름 밤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분수가 나오므로 분수를 찍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광화문 광장 건너편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으로 가보면 중앙계단 부근으로 조각상이라던가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곳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상당히 개성이 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여름과 가을 세중문화회관 중앙 계단에서는 저녁에 공연이 열리기도 하는데 무료이고 사진을 촬영해도 별다른 재제가 없기 때문에 공연도 관람하고 사진도 촬영하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단 간격이 넓지가 않기에 바로 앞에 사람이 앉으면 촬영할 때 앞 사람 머리가 살짝 살짝 나온다는 문제가... 이 문제는 개인이 각자 알아서 처리하셔야 합니다 ^^;;;

공연이 열리는 달에는 계단 위쪽 방송 부스 양 옆에 공연 홍보물이 비치되어 있으며 공연중에 관람이 편하도록 스폰지 방석을 빌려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하철 5호선 출입구를 통해 교보문고에도 들어갈 수가 있는데 출사후에 교보문고에서 책을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광화문 광장이 작기 때문에 다른 장소를 연계해서 보는 것이 좋은데 주요 코스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바로 보이는 경복궁으로 이동하여 궁궐 및 민속 박물관, 청와대 포토 존을 거치는 코스,

종로 쪽으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여 인사동이나 창경궁, 창덕궁, 종묘 등을 구경하는 코스.

서대문쪽으로 이동하여 경희궁 관람이나 박물관 투어(경찰박물관, 농업박물관, 쌀 박물관, 서울시립박물관), 경희궁 뒤 쪽 미술관 관람, 서울 성곽길 탐방하는 코스,

(서울 성곽길은 중간 중간 안내 화살표가 있기는 하지만 길을 잃기 쉽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서울 성곽길에 대한 사전 정보를 조사하셔야 수월히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시청쪽으로 이동하여 서울광장 공연 관람, 청계천 광장 행사 관람 및 청계천 산책, 덕수궁 구경, 서울시립미술관 구경, 남대문 구경. 서울역 구경하는 코스

이렇게 서울 주요 포인트와 가깝기에 광화문 광장 하나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장소를 연결하여 코스를 만들어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야경이 땡겨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삼각대 챙겨가서 다녀오실 만한 장소

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시는 방법은 옥수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네이버 지도상의 3번 출구 위치와 실제 위치가 조금 다릅니다.)

오른쪽에 풍림 아이원 아파트 방향으로 건너가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그 횡단보도를 건너서 풍림 아이원 아파트를 지나쳐서 조금만 더 길을 따라 가보시면

느닷없이 나무 계단이 나옵니다.(밤에는 못 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정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그 계단을 타고 올라 갑니다.

마치 재크가 소랑 바꿔온 콩을 심었더니 하늘위로 쑥쑥 자란 콩 줄기를 타듯이 열심히 올라갑니다.

약 5분정도 올라가면 작은 쉼터가 나오는데 그 곳이 바로 포인트입니다.

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어 올라가는 길이 보폭과 맞지 않아 힘들지만 긴 거리가 아니므로 올라가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단체로 가실 경우 6~7명 정도까지는 한번에 같이 찍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발음이 응봉정하고 많이 비슷해서 응봉산 근처에 있는 줄 알았는데 서울 9호선 흑석역 근처에 있습니다 -.-;;;

용봉정 근린공원 또는 흑석동 포인트라고 검색하시면 인터넷에서 다른 상세한 자료들을 더 구하실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9호선 흑석역(중앙대입구)에서 4번출구로 나와서 큰 길따라서 쭉 올라갑니다.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파출소가 하나 보이는데 파출소 지나서 바로 나오는 왼쪽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그 골목길을 따라 조금 쭉 들어가다 보면 작은 사거리가 나옵니다.

걸어온 방향 기준으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이제부터는 골목길을 따라 가시되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 방향 골목길 중 오르막이 있는 골목길로만 올라가십니다.

달동네 골목따라 올라가듯이 올라올라 가다보면 갑작스럽게 한강이 보이게 되는데 그 지점이 바로 용봉정 포인트입니다.

거창하게 포인트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동네 야외 평상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지도상으로 근린공원이라고 되어 있지만 포인트 바로 뒷 편이 주택가입니다.

사진찍으러 왔다고 유세떨면서 시끄럽게 하고 음식 쓰레기 아무렇게나 휙휙 버리는 등 기본적인 예의가 없이 행동하신다면 그 좋은 포인트가 사라져 버릴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시지 않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한 장소입니다.

장소가 그리 넓지가 않아 3명이하로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라가는데 많은 체력이 필요하지는 않으며 여성분들도 조금 힘내면 다녀오실만한 코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