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또는 등하교를 3호선 타고 이동을 하시는 분들 중에
어느날 갑자기 야경이 땡겨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삼각대 챙겨가서 다녀오실 만한 장소
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시는 방법은 옥수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네이버 지도상의 3번 출구 위치와 실제 위치가 조금 다릅니다.)
오른쪽에 풍림 아이원 아파트 방향으로 건너가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그 횡단보도를 건너서 풍림 아이원 아파트를 지나쳐서 조금만 더 길을 따라 가보시면
느닷없이 나무 계단이 나옵니다.(밤에는 못 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정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그 계단을 타고 올라 갑니다.
마치 재크가 소랑 바꿔온 콩을 심었더니 하늘위로 쑥쑥 자란 콩 줄기를 타듯이 열심히 올라갑니다.
약 5분정도 올라가면 작은 쉼터가 나오는데 그 곳이 바로 포인트입니다.
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어 올라가는 길이 보폭과 맞지 않아 힘들지만 긴 거리가 아니므로 올라가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단체로 가실 경우 6~7명 정도까지는 한번에 같이 찍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