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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7일 날씨 : 맑음

7월 6일까지 장마비가 쏟아졌지만 7월 7일은 아침에 눈 뜰때 부터 날씨가 좋았습니다.

7월달에는 연꽃 사진을 찍어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얼마전 들꽃나그네님 사진보고 찍으러 가자라고 다짐을 하고 있었지요.

새벽(?) 7시에 일어나 연꽃을 이쁘게 찍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가방 두둑히 챙겨봅니다.

목표 행선지는 세미원!

지하철을 타고 양수역에 도착하니 오전 9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오늘 나의 목표는 이쁜 연꽃 사진 찍기!

마치 심청이가 용궁갔다가 다시 지상으로 올라올 때 타고 왔던 연꽃처럼 연꽃잎이 사알짝 열린 수줍은 연꽃을 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세미원 입장!

입장료가 지난번보다 2000원 올라 성인 4000원을 내고 입장하였습니다.

들어가서 연꽃을 찍을려고 카메라 꺼내들고 바라보니...

지금은 여름이라 이미 오전 9시면 해는 중천에 올라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던지라

연꽃은 벌써 만개를 넘어 꽃잎이 너무 벌어져 버렸습니다. (ㅠ.ㅠ)

그늘 사이에 숨은 연꽃들은 아직 만개는 안 되었지만 그늘 아래라 사진이 이쁘지 않네요.

아아 아침에 샌드위치 하나 물고 후다닥 달려왔건만 연꽃안의 심청이는 이미 떠나 버렸나 봅니다.

그래도 달려온 길인데 연꽃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사람 마음이 간사한 것이 잔뜩 기대해서 왔던 길에 실망을 해서인지 카메라에 찍히는 연꽃이 영 마음에 차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생각치도 못했떤 수련꽃을 이쁘게 찍은 것 같아 아쉬움을 조금 달래 보았습니다.

이제 세미원의 연꽃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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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특별한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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